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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월-홍시'현윤숙']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기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9.30   조회수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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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7.(월) 12시  [예술로 토닥토닥 직장인을 위한 예술휴식] 

 

우리 누구나 휴식을 꿈꾼다특히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일 것이다.

정부 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를 문화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광명시 직장인을 위한 예술휴식(休息))’이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예술로 토탁토닥>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광명SK테크노파크 에서는 차()와 음식, 음악, 공예 체험 프로그램(4)를 진행하는 가운데 클래식 음악이 있는 셀프브런치현장의 행사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멋진 공방(꿈꾸는 자작나무)에서 진행되었다

11명의 광명시 소재 직장인(자영업 포함)이 참여하여 우리음식의 중요성에 관한 얘기와 음악감상을 통한 쉼 활동에 참여했다.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은 철저히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윤명숙(구름산 협동조합 슬로비운영, 식연구가)강사님 길을 지나 가다가 만난 들꽃, 허브 등의 꽃들도 우리 음식에 쓰일 수 있어 쓰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세팅된 방아꽃은 내가 직접 키운 것이고 식용허브로 활용된다. 오늘 강의를 통해 로컬푸드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 우리땅의 음식으로 만들면 땅에서 자란 모든 재료가 외국음식이 아니다.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들을 상대로 다양한 강의를 하면서 향에 익숙한 베트남과 태국의 음식을 사먹으면서도 집에서는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음식의 차별화는 없다. 한국 재료로도 외국 음식처럼 할 수 있으며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오늘 식재료도 천연발효 효모균을 활용했고 바질페스토도 직접 만든 것이다. 

우리 밀빵에 단맛이 나는 양파를 볶아 올리고 먹버섯을 활용해 오이딜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버터를 제외한 모든 식재료가 식물성이다라고 참여 수강생들에게 맛깔스러운 설명을 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예쁘게 셋팅된 브런치를 맛보며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원씨는 자영업을 하면서 시간에 쫓겨 문화를 누릴 시간이 늘 부족하다. 평소 채식과 브런치에 관심이 많은데 아직까지 채식 브런치는 대중적이지 않다. 

오늘 클래식 음악이 잇는 셀프 브런치 행사는 지역 내 문화공유를 통해 대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브런치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한 선물과도 같은 시간 이었다라고 소감의 변을 밝혔다.

 

 

브런치와 클래 식음악,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친환경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뜻 깊고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프로젝트였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오징어게임이 한국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리스 인기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외국인에게 생소한 K-푸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 지고 있다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우리의 추억이 된 음식들, 극중에 등장하는 음식들이 제2의 짜파구리로 등극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한국 콘텐츠에서 쉽게 접 할 수 없었던 음식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이 생경하게 다가왔다.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극중 등장하는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 더욱 가속화 될 것 같다.

오늘 문화예술 행사 프로그램에서 소개 된 것처럼 이제 로컬푸드 우리음식과 우리문화가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것이다.

 

매일매일 업무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에게 예술과 음식을 접목시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기획 사업은 분주한 일상에서의 휴가 같은 여유와 쉼을 전한 시간이었다.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삶에서 쉼이 주는 위안 문화가 주는 행복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만끽하는 행복의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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