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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월-홍시'진선임'] 함께 교류하며 놀아보자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9.27   조회수 :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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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2.() 오전 1030

<생활문화 공동체를 위한 11기 사업> '생활문화 동아리 및 모임 교류 활동 지원 사업' 현장 속으로~

 

청명한 가을하늘이 드리운 이른 아침 콧노래가 절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동아리 모임 교류활동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모임이 있어 하안문화의집에 다녀왔습니다.

 

2021 광명문화재단 <생활문화공동체를 위한 11기 사업>의 생활문화동아리 및 모임 교류활동 지원 사업은요

 12회차 진행으로 오늘이 7회 차로 두 달여 만인 오랜만에 대면 수업으로 만나는 설레임으로 동아리팀이 모였다고 하는데요

생활문화 동아리 및 모임의 교류를 통한 예술 활동 영역 확장과 지역문화예술 공동체 형성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하안문화의집 입구에 들어서자 여러 목소리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로 먼저 반겨오네요.

자 그럼 오늘 교류활동에 함께 모인 생활문화 동아리 팀들을 만나 보실게요.

 

전통예절과 다도를 통한 인성교육<성균관>, 

국악이 주는 은은한 즐거움<아리랑 국악단>, 

한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생활속 한지>, 

현대인의 감성을 채우는 미술 동아리<그림나래>, 

글쓰기로 새로운 나 발견하기<레트로 글쓰기>까지 총 5개 동아리 팀입니다.

최근에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쇼케이스를 통해 각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하기도 했답니다.

 

오늘 동아리 교류 모임은 각각의 동아리 특성과 장점을 부각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동아리 매칭을 위해 모였는데요

서로 매칭된 동아리는 아름다운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멋진 이색 활동으로 변화성장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첫 번째 키워드 <상상하며 놀아보자>”

명쾌한 목소리로 등장하신 강사님께서 파라슈트(파라솔모양 천)로 신명난 놀이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참여한 동아리원들은 가볍게 몸 풀기로 시작하여 귀여운 동작과 함께 점점 어릴 적 동심의 추억으로 쏘~옥 젖어 가는 듯 보였어요

 

 

가슴에서 울려 나오는 활기찬 웃음소리에는 즐거움과 행복이 듬뿍 묻어나네요.

 

 

파라슈트 꼭지를 붙잡고 마치 이불을 덮듯 안으로 모두 모여 앉았을 때 어떤 느낌이셨을까요?

또 그 안에서 서로의 눈 맞춤과 숨결 속에서 무슨 생각을 떠올리셨을까요?

 


 

신나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고 잔디밭이였으면 더 즐거웠을 것 같아요

파라슈트 안에 들어가 제 모습을 보니 어릴적 이불속에 숨고 놀았던 추억이 되살아났어요

술래잡기처럼 재밌었어요

텐트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이 포근하고 우산속에 앉아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어요

비오는 날 비 맞으며 해도 신날 것 같아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해서 만들어 사용하면 좋겠네요

꼭 동그라미가 아니어도 네모 모양이어도 될 것 같아요

탱탱볼을 올려 튕겨도 재밌을 것 같아요

 

놀이 하나에 마치 방언 터지듯 다양한 이야기들을 서사해 주셨어요.

 

 

 

 

두 번째 키워드 <딴짓>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우리 삶은 늘 선택의 순간에 살아가고 있기에 그 선택이 우리에게 어떤 배움과 울림이 있는지

또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다양한 역할과 관계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서로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는 기쁨을 이미 알고 계셨어요.

 

 

각각의 동아리 팀 소개로 하나의 팀이 되는

미인대칭(만나면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기문화를 확산하여 인사와 칭찬을 통해 훈훈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성균관>동아리

혼자가 아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특화된 우리 이야기로 새로운 민요를 만들고 싶다는 <아리랑 국악단>동아리

한지와 일상을 함께 그리고 협력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는<생활속 한지>동아리

우리동네 숨겨진 공간새로운 공간문화를 향유하는 그림지도를 만들어 장애인남녀노소가 차별받지 않고 다함께 볼 수 있게 홍보하고 싶다는<그림나래>동아리를 소개하며 서로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원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쉽게도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레트로 글쓰기>까지 챙기는 맘 따스한 교류모임 활동이었어요.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동아리 활동 소식에 다양한 주제와 동아리를 연결해 여러분들의 재미난 상상력의 생활문화를 함께 나눠 보시면 어떨까요?

각양각색의 의미와 가치로움의 빛을 발하는 동아리 교류 모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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