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2018 시민운동장에서 광명 생활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각 지역 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데요,

선선한 초가을 광명 시민운동장에서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렇게 방명록이 크게 놓여있습니다.

방명록에 있는 시계는 9시와 5시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저희 행사의 소제목인

나의 하루, 나의 일상 9 to 5, 5 to 9는 구어로‘일상적인 일’을 의미합니다!

다른 의미로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회사원을 빗대어 표현하기도

하는 말이기도 해, 노래 제목이나 영화 제목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참여인원이 많아질수록 방명록엔 다채로운 글들로 채워져 가고 있네요 ~

이름을 적는 사람부터, 낙서를 하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방명록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신나는 사물 놀이패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넓은 시민운동장을 한 바퀴 두르며 신명 나게 소리 가락을 전하니 춤추는 어르신들도 있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풍물놀이패의 간단한 공연이 끝나고 광명문화의 집의 ‘드러냄표’의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광명문화의 집 악기 동아리들이 모여서 이뤄낸 오케스트라인 만큼 끈끈한 정으로 탄탄하게 준비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우쿨렐레, 오카리나, 바이올린, 기타, 첼로, 해금이 만나 탄탄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였는데요,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부터 퍼져나가는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운동장 전체를 오케스트라의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안 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금손DNA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고 화분에 모종도 심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이천에서 오신 청소년 정원사 작품도 샘플로 전시되었습니다! 

흙을 만지고 놀며 성인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네요, 

자유로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즐기며 체험하는 아이들입니다! 

아름답게 펜스 위를 수놓은 그림들은 광명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나와 우리’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각 연령대별로 바라보는 시각을 셀로판지에 그려, 펜스에 걸어두었는데요,

초등학교 아이들의 작품부터 성인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행사장 내에서도 이렇게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준비해두어, 

빈 공간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도록 하였습니다. ^^ 

열심히 나무에 망치질을 하고 있는 아이가 참가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어린이 목수’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연장을 이용하여 나무에 톱질, 망치질을 하며 놀 수 있는 시간입니다.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하며 제법 진지하게 임하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편엔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코너도 마련해두었는데요,

신나게 놀다 쉬다가는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축제장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기차도 운행하였는데요, 

삼삼오오 헬멧을 쓰고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축제장 한편에는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어, 

앨범으로 인화해주는‘가족사진’ 부스도 마련되어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광명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소품들을 이용하여, 

‘청포도’라는 사진 동아리에서 사진촬영을 해 주었는데요. 

일반 사진관 부럽지 않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로그램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인

‘한 쌈 한 잔’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직접 유기농 채소로 구성된 쌈 채소류를 골라,

유기농 쌈장과 수육을 싸먹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후 성인들에게는 전국에서 올라온 막걸리도 한잔 제공되었는데요,

시간별로 나눠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매시간

줄을 길게 선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축제도 막이 내리고 부스도 차차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면서부터, 마감하고 정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겪으며, 

저도 많은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참가자분들이 참여해주신 만족도가 높은 행사였습니다.

저희 광명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그간 준비한 과정들이 보람차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앞으로의 다른 광명문화의집의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