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름다운 성장에 관한 이야기,

‘나비돋움 프로젝트‘

다섯 번째 이야기

‘나비돋움 프로젝트’가 다섯 번째 시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미래의 나에게 직접 써본 편지를 토대로,

가사 작성을 위한 이야기를 추려보고 간단한 틀을 잡는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

먼저 각자 써온 편지를 담담하게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시작 전에 왁자지껄했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진지하게 친구가 읽는 내용을 경청하는 아이들입니다.

편지를 읽다 감정에 복 받혀,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도 있었는데요

순수하고 진실 되게 쓴 편지의 내용을 들으며 저도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난스럽게 편지를 써온 친구들도 있네요 ~

꿈에 대한 깊은 고찰과, 지금의 나에 대한 생각, 허심탄회한 고백까지 담긴 편지들을 보니

늘 장난만 치던 아이들이 이번 시간만큼은 어른보다 더 성숙해 보입니다.

편지를 읽어보는 시간이 다 끝나니, 

진지했던 분위기는 어디 가고 다시 쾌활함을 되찾았네요 

이어서 자신이 써온 편지를 간추려, 이야기를 만들고

가사에 쓸 내용을 간추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예술가 선생님들의 도움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며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이네요 ~

오늘은 이야기를 추려보는 시간이 너무 길어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해서 아쉽네요 ~ 

솔직하게 자기감정을 드러내고, 적어보고, 간추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은 9월 07일(금) 17:30에 광명문화의집에서 있을 예정인데요!!

힙합 + 그라피티(현대미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문 예술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순수한 웃음이 있는

나비돋움 프로젝트랩 + 댄스, Natural Beings였습니다

recorded by 이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