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원 데이 클레스 [종이 인형 만들기] | |
---|---|
작성자 : 관리자(gmzeep@gmcf.or.kr) 작성일 : 2018.07.27 조회수 : 1045
14 |
|
첨부파일 |
IMG_3704.JPG |
오늘은 달달한 원 데이 클레스 종이 인형 만들기를 했습니다. 기대감에 찬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
각자 팔에 개성이 담길 이름표를 만들어 붙이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12명의 아이들이 모여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이름표를 만드니 기존 인쇄하여 만드는 이름표보다 훨씬 더 보기 좋네요 ^^
열정 넘치는 선생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구연동화처럼 설명을 해주니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납니다.
오늘은 “종이 인형 만들기”를 할 예정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종이 인형과 옷이 담긴 틀을 받아서 아이들의 개성을 담아 자유롭게 색칠을 하여 인형을 만드는 작업인데요 ~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설명을 듣던 아이들이, 색칠에 들어가자 열의가 불타는 눈빛으로 바뀌었습니다! 파스텔과, 사인펜, 색연필 등을 가지고 모두 다른 방법으로 색칠을 하니 어떤 작품이 나올지 사진을 찍으며 너무 궁금했습니다. ^^
알록달록 점박이가 새겨진 옷부터, 파스텔톤의 단색 옷까지~ 미래의 의상디자이너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평범함을 거부한다! 명찰은 평범하게 그렸지만 그림은 결코 평범하지 않네요 ^^ 파스텔톤 색의 조화가 인상 깊습니다.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까 종이에 손을 조금 베인 친구 하지만 착한 선생님이 구급 통을 열어 꼼꼼히 약을 발라줍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친구와 웃으며 장난을 치며 종이 인형을 색칠하네요. 동아 친구가 그린 루비색 원피스가 너무 이쁩니다.
색칠을 거진 다 하고 오리는 방법까지 설명해주시는 선생님 ^^ 하지만 아직 색칠하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다시 집중하여 색칠한 인형을 자르고 있습니다.
팔에 파스텔이 범벅이 된지도 모른 채 집중을 하는데요 머리도 옷도 반반으로 색칠했네요 ^^
역시 아이들이 그런지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바퀴를 표현한 센스가 너무 기발하네요. 보라색의 자동차도 너무 색상 선택을 잘했네요 ~
이제 작품이 슬슬 완성돼가고 있습니다~ 옷을 입혀도 보고 아이들 스스로 색칠한 작품을 가지고 조합하며 놀다 보니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작품을 들고 사진도 한 컷씩!
비슷하거나 같은 작품 없이 다들 각자 다른 작품이 나왔습니다. 과연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창작 활동을 해도 이런 다양성이 나올까 의문이 드네요^^ 아이들이라 가능한 틀에 박히지 않은 작품들이 인상 깊습니다.
캐릭터에 이름을 지어준 친구도 있네요 ~
작품을 만들어 조합해보니 제법 멋진 창작물이 탄생했습니다~! 미숙한 선들과 비어있는 여백들이 더 작품을 돋보이게 하네요. 삐뚤게 자른 어리숙해 보이는 부분마저 다른 관점의 예술로 해석될 수 있는 아이들의 소중한 작품들입니다. 역시 예술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는가 봅니다.
이제 작품을 완성했으니 완성한 작품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 색색의 작품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성공적으로 마친 “달달한 원 데이 클래스[종이 인형 만들기]”였습니다. ^^ 아이들이 가고 난 뒤 복작거리던 공간이, 조용해지니 새삼 텅 빈 책상이 쓸쓸하게 보이네요.
곧 아이들이 와서 다시 복작거리는 문화원을 만들어 주겠죠 ^^ 다음 클래스도 기대해주세요 이상 7월 27일 진행한 “달달한 원 데이 클래스[종이 인형 만들기]”였습니다. |
|
이전글 | [어린이 건축] 1,2번째 시간 |
다음글 | 달달한 원데이 클래스_네온으로 표현하는 나의 아이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