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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월-홍시'구애란'] See U again 뜨거운 안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2.18   조회수 :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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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구애란.jpg

<광명문화의집  See U again 뜨거운 안녕!> 

광명문화의집 송년프로그램 뜨거운 현장 속으로!!

2021. 12. 16.(목) 광명문화의집 

 

 

"뜨거운 안녕이라 쓰고, see U again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 또 만나요"로 읽는, 2021년 광명문화의집 송년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202112월 마지막 날을 기점으로, 재개발이라는 명목하에 그동안 광명시 전역의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노래하고 예술을 함께했던 

광명문화의집 공간이 사라지게 됨에, 송년프로그램에 오신 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글로 다 담어낼 수는 없을 거예요.

 

오늘의 광명문화의집 송년프로그램 사회를 맡으신 분은 광명문화의집에서 오랫동안 동아리 활동을 해오신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바람'의 강숙>님 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오랜시간 광명문화의집과 역사를 함께 해온 산증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분이라고 합니다.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전종출)이 소개하는 문화사업팀 2021년 활동 공유 영상을 보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이 진행한 활동이 더 귀하게 다가와, 영상을 보며 함께 눈물짓고, 함께 웃으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광명문화재단 대표(어연선)의 인사말을 들으며, 광명문화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필자 역시 더 성장한 2021년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직원(조윤형)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비올라 연주를 들으며 스크린 속 활동 영상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생활문화·예술의 끈을 놓지 않았던 우리 모두의 열정적인 모습이라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와 눈물샘을 마구 흔들었습니다.

 

오카리나 동아리<소리사랑>의 공연 연주곡 '훨훨훨', 잠시 동안의 짧은 이별은, 이별이 아니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다시 힘차게 이어가리라 다짐하는 모두의 감성을 톡톡 건드려, 여기저기서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필자 역시 광명문화의집과 함께 했던 시간이 생각나 눈물이…….

"광명문화의집"은 생활 속 다채로운 문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 공간이자,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활동가 역량 강화, 생활문화 매개인력 양성, 지역 예술가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 시민의 여가 문화와 예술 활동 증대, 생활문화 공동체 조성, 생활문화동아리 발굴 및 활동 지원 등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으로,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광명문화의집에서 일했던 직원들을 초대해 오늘의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광명문화의집과 함께한 추억은, 눈물을 흘릴 만큼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그만큼 광명문화의집은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넘어서, 이용하는 모든 이에게 편안한 내 집과 같았고, 함께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과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특별한 공간으로, 생을 다하는 날까지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전종출)은 오늘을 위하여, 오랜만에 굿거리 장단에 맞춰 가슴을 울리는 춤사위 깜짝 공연을 펼쳐보였습니다. 

전종출 팀장님의 멋진 춤사위, 오신 분들 모두 한눈에 반했다는 건 안 비밀~~!!

 

우쿨렐레 동아리 <우클소리>의 공연~

우클소리 동아리의 멋진 연주를 들으면서, 우쿨렐레를 배워 보고 싶다는 의욕이 불끈 솟게 했습니다.

우클소리 동아리 회원처럼 멋진 연주를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광명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및 자생적 시민활동을 통한 생활문화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11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생활문화 및 예술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시민 주도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 활성화, 지역 내 생활권 문화활동 인프라 구축, 생활문화 동아리 및 모임 교류를 통한 활동 영역 확장과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 형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및 예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으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2022년 광명문화재단 지원 사업을 통해 자신의 역량강화, 성장의 계기를 만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해온 산증인 '요리야 요리야' 동아리 선생님도 광명문화의집과 함께 했던 추억담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광명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동아리의 한 회원은 치매 시부모님을 모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위한 긍정 에너지 시간으로 생활 악기와 함께했던 진솔한 소감을 말했는데요. 광명문화의집이 지역주민 문화예술 활동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일상이 예술이 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공연으로, 오카리나 동아리 <소리바람>의 신명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송 공연이 있었습니다. 

 

광명문화의집 See U again 뜨거운 안녕! 시간, 처음엔 가슴 먹먹함으로, 함께 활동한 영상을 보고, 공연을 함께 즐기면서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다시 이어갈 생활문화 예술 활동을 기대하면서 희망의 씨앗이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뿌려졌습니다.

 

"see U again 2022년 광명문화의집~!!"

2022년 새로운 공간 광명문화의집과의 뜨거운 만남, 기대되시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2021년 생활문화 예술 꽃을 활짝 피운 우리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인사와 함께, 지역 주민과 함께했던 2021년 광명문화의집 아쉽지만 잘 가~작별 인사를…….

희망찬 새 공간에서 새롭게 생활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갈 2022년 광명문화의집에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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